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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by ameliee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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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김도영감독 /정유미,공유 주연
82년생 김지영은 한참 육아로 힘들때 본 영화이다.
다른 엄마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다들 그럴것이다. 육아는 끝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나를 갈아넣어야 하는 일이라 정말 너무 힘들다.
옛말에 밭일할래 애볼래 하면 밭일 한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육아는 힘들다.
특히 신생아 보는 것은...
그래서 아이를 보는 일은 대가 없는 사랑 그 자체인것 같다.
우리 아이는 잠자는 일을 참 힘들어 했다. 아이가 5살이 된 지금도 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항상 피곤해하고 예민했다. 이명도 들릴정도로.
산후우울증도 왔었다. 참 많이 울었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혼자 봤는데 오열을 했다. 장면장면마다 너무 공감이 되서. 그리곤 나와서 남편과 싸웠다.
홀로 아이를 보면 누구나 김지영처럼 그렇게 될 수 있다.
이 영화를 쓰고 싶기도 아니기도 했다. 그때의 기억이 마음 아픔이 떠올라서.
김지영은 회사를 다니다 아이를 보게되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30대 여성의 수순을 밟고 있다.
김지영이 빙의가 된 것처럼 안타까운 상황은 오지않도록
사회가 조금 더 현실적인 방법으로 도와준다면 출산과 육아가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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